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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2 <블랙 스완>에서 시작해서 <쇼걸>로 끝난 리뷰
- 2012/02/28 과연, 감히, 희망할 수, 있겠는가
- 2012/02/20 내가 지금 굉장한 걸 보고 있다!
- 2012/02/19 이게 뭐야, 안 볼란다 나는
- 2012/02/17 예정된 패배―사랑과 기억과의 투쟁
- 2012/02/15 속도, 빛의 질감, 거울...그리고 장만옥
- 2012/02/14 영화가 재밌으면 됐지, 뭐
- 2012/02/13 논리적인 것과 상상력은 별개이거늘
- 2012/02/07 다시 영화의 세계로
- 2012/01/26 잘 가시라 호스트
- 2009/10/14 <대부Ⅱ>.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4
- 2009/10/04 <시네마천국>. 주세페 토르나톨레. 1989
- 2009/09/12 <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2009/09/12 <아는여자>. 장진. 2004
- 2009/09/10 <어바웃 어 보이>. 폴 웨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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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4/26 17:05밋밋하고 어설픈
부산 native로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사투리.
<좋은 친구들>과 <대부>를 짜깁기 한 것 같은 영상/내용.
아무리 장르적 관습이라지만 너무 뻔한 결말과 메시지.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질감과 눈에 띄는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아까운 영화.
주제넘은 말이지만,
윤종빈이란 감독은 좋은 소재에 비해 너무 밋밋하고 어설픈 영화를 만드는 것 같다.
근데 그걸 또 나는 다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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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3/02 05:09<블랙 스완>에서 시작해서 <쇼걸>로 끝난 리뷰
‘나탈리 포트만’의 <블랙 스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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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28 21:53과연, 감히, 희망할 수, 있겠는가
율리시즈의 시선
The Gaze of Odysseus
- 감독
- 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 출연
- 하비 키이텔, 얼랜드 조셉슨, 마이아 모겐스턴, 타나시스 벤고스, 반겔리스 카잔
- 정보
- 전쟁, 드라마 |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유고슬라비아,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루마니아 | 176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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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20 13:24내가 지금 굉장한 걸 보고 있다!
*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하나.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인물들이 아니라 배경으로 나온 산샤라는 생각. 한쪽에서는 산수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그 밑으론 끊임없이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건물이 들어서는 공간. 딱 봐도 현대 중국을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 산샤라는 공간을 지아장커라는 감독은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다뤘다. 인물들이 프레임에서 사라져도 여전히 남는 이 풍경의 영상은 적막하지만 어떤 소리 높은 발언보다 정치적으로 느껴진다. 인물을 압도하는 공간! 그런데,
**
생각 둘. 왠지 모르게 이 영화, <안개 속의 풍경>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전혀 다른 영화다. 롱테이크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 주인공들이 누군가를 찾아 헤맨다는 점, 축축한 습기가 화면을 넘어 전달된다는 점 등 비슷한 점은 많지만(생각해보니 많은데?) 그래도 <스틸 라이프>는 영화의 발언의 성격, 기초하고 있는 토대, 이야기의 구조가 전혀 다른 영화다. 하지만 보는 내내 <안개 속의 풍경>이 생각났다. 급기야 아래 장면을 볼 때는 ‘이건 혹시 오마쥬?’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니겠지만 말이다.
***
생각 셋. UFO, 건물로켓, 외줄타기. 이 CG들의 목적은 뭘까? 영화에서 세 번 뜬금없이 등장하는 이 초현실주의같은 장면들을 보고 ‘이게 뭐야’ 싶었다. ‘왜 흐름을 깨지?’ 이런 생각도 들었고.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반대로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과연 어느 게 더 초현실적인 일일까? 산수화 같은 자연 아래 끊임없이 철거와 건설이 진행되는 장소 vs UFO. 기계처럼 끊임없이 망치질하는 노동자 vs 건물로켓. 돈을 주고 산 아내/결혼했지만 다른 도시에 사는 부부 vs 고공외줄타기. 감히 전자보다 후자가 더 초현실적이라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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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17 12:44예정된 패배―사랑과 기억과의 투쟁
그래서, 왕가위의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긴 한숨과 함께 담배를 입에 물게 되는 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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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15 10:22속도, 빛의 질감, 거울...그리고 장만옥
생각한다. 내 것이지 못했던 사랑과 얄궂은 운명을. 뒤늦은 후회와 자책.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가도 소용없을 그 시절. 그 날, 햇살을 나눠받으며 걸었던 그 거리. 뜬금없는 나의 말에 당황하던 너의 표정. 그 속의 감춰졌던 미묘한 긴장. 사실을 알고 난 후 수해처럼 찾아 온 허탈감. 손이라도 잡아볼 걸 그랬어. 이제는 말할 곳도 들을 곳도 없는, 과거 아닌 과거의 흔적이 되어 버린 사랑,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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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14 15:25영화가 재밌으면 됐지, 뭐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Howl's Moving Castle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출연
-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미와 아키히로, 가슈인 타츠야, 카미키 류노스케
- 정보
- 로맨스/멜로, 판타지, 애니메이션 | 일본 | 119 분 | 2004-12-24
사실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D의 추천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보고, 정성일이 쓴 평론을 읽은 다음엔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 적어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믿고 보는 거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는 음악도 좋고, 그림체도 좋고, 배경도, 내용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상상력! 야, 어떻게 요런 생각을 했을까, 하, 그걸 또 요렇게 표현하네, 뭐 그런 거에 감탄하면서 두 시간을 쓰는 거다. 별로 아깝지가 않다. 그래서 어제 본 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시작하자마자 뿅 가더만. BGM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이건 중세도 아니고 현대도 아니고 서양도 아니고 동양도 아니고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재도 아닌 이상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첨단의 과학기술과 사라진 문명수단들이 용액처럼 한 데 녹아있는 이상한 세계, 괴상한 인물들을 펼쳐놓았다. 대단하다 대단해. 더 대단한 건, 이런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스크린을 통해 접하는 관객들이 5분 만에,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놀랍게도 하야오의 세계에 적응한다는 사실! 요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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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2/13 13:56논리적인 것과 상상력은 별개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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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10/14 09:23<대부Ⅱ>.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74
"대부의 비극 즉 미국의 비극은 마이클과 연관된 것입니다.<대부Ⅱ>의 마지막 부분에서 당시의 미국과 마찬가지로 마이클은 독선적이었고, 모두를 불신했고, 닉슨처럼 점점 편집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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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10/04 09:27<시네마천국>. 주세페 토르나톨레. 1989
아주 옛날에 국왕이 연회를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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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9/12 09:48<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 (2010)
The Godfather
-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출연
- 말론 브랜도, 알 파치노, 제임스 칸, 리차드 S. 카스텔라노, 로버트 듀발
- 정보
- 드라마, 범죄, 스릴러 | 미국 | 175 분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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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9/10 09:52<어바웃 어 보이>. 폴 웨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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